유보율

Update 2021.05.23 | 3 views

유보율이란 기업의 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.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보통의 경우라면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은 기업을 재무상 안정적인 기업으로 생각할 수 있다.

공식

\text{reserve ratio} = \cfrac{\text{surplus}}{\text{paid-in capital}}

유보율을 구하는 공식에서 알 수 있듯이 유보율은 분자인 잉여금이 많을 수록, 분모인 납입자본금이 적을 수록 높다.

구성요소

잉여금

\text{surplus} = \text{(earned surplus)} + \text{(capital surplus)}

유보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잉여금surplus으로 이 잉여금은 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 등 두 개의 잉여금을 합한 값이다. 이익잉여금은 사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잉여금이고 자본잉여금은 사업 활동이 아닌 자본 거래를 통해 발생한 잉여금으로 이 둘을 합치면 기업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이 된다.

납입자본금

납입자본금은 잉여율을 구할 때 분모를 담당한다. 실제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가 해당 주식의 인수하면서 납입을 완료한 자금을 의미한다. 다시 말해 납입자본금은 기업이 증자나 감자를 수시로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변동이 없는 구성요소이다.

특징

  • 유보율의 분자가 ‘잉여금’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보율이 높으면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잉여금에는 현금성자산 뿐만 아니라 유형자산, 무형자산, 재고자산 등이 포함되므로 유보율이 높다고 현금이 많다고 해석 할 수는 없다.
  • 같은 양의 잉여금을 가진 두 기업은 각각의 납입자본금에 따라 유보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유보율 수치만으로 두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.